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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브레이크 시즌4 11화 리뷰

youuuuu00 2024. 12. 3. 22:52

 

 

 

11화: 조용한 폭동

 

 

(조나단, 그레첸)

 

 

마이클외 나머지 멤버들이 막다른 벽을 뚫은 뒤 어떻게 실라에 가까이 갈지를 의논하는데 힘쓰는 동안..

 

그레첸은 그레첸의 방식대로 조나단이 가진 실라를 갖기 위해 나름대로 힘쓰고 있었다.

 

 

조나단이 누군가와 약속이 있다며 급히 컴퍼니를 벗어나서 향한 곳은 그레첸이 있는 어느 한 호텔이였다. 쇼파에 누워 교복을 입은채로 -_-;; 조나단을 맞이하는 그레첸.

 

 

 

그레첸: 왜 이제 와요?

 

 

이때까지만 해도 잠시 상황 파악이 되질 않았다가 잠시 냉정을 찾고 ㅋㅋ 다시 그들을 보았을때 아.. 저 둘이 그렇고 그런 사이였구나 란걸 깨달았다. 왜냐면 그레첸의 그 복장이며 태도며 말투며 모든게 너무나 자연스러웠기 때문이다..ㅋㅋ 그녀를 본 조나단의 모습 또한 전혀 당황스러워 보이지 않았고.

 

그래, 그랬구나.. 그 둘이 ..ㅋ ㅋ 나이차가.. 몇살이지..

 

잠시 멘붕이 왔었던건 사실이다..

 

 

 

그레첸: 내가 원할 때 어떤지 잘 알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나단: 사무실을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았어.

 

그레첸: 옛날처럼 내가 갈 걸 그랬나 봐요. 여기 마호가니 책상도 있으면 좋을 걸 그랬죠. 긴장했군요.

 

 

쓰면서 징그러워 집중을 잘 못하겠는 이유는.. 나이 차이가 적어도 30은 나보인다. 그게 이유일거다. ㅋㅋ

 

 

그레첸: 재킷을 벗어요, 편하게 해 줄게요

 

 

이때 그레첸이 조나단의 재킷을 벗기면서 안에 실라가 있는지 없는지를 손으로 찾는데, 없는듯 보인다. 그때 조나단이 기다렸다는듯 말하는데

 

 

조나단: 안 가지고 왔어

 

 

그는 이미 눈치챈듯 보였다. 여길 오기 전부터 이미 알았던건지, 중간에 알았던건지 .. 알길이 없지만.. 컴퍼니에서 컴퍼니 수장으로서 정확히 몇년을 일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도 결코 만만한 상대는 아니였다.

 

 

조나단: 내 카드 말이야. 그걸 찾는 거 맞지?

 

그레첸: 카드라니 무슨 말이에요?

 

 

조나단: 잊었나 본데 네게 거짓말하는 걸 가르친 건 나야. 63세의 나이에 상처를 받을 거라곤 생각도 못 했지. 왜 내 카드가 필요하지? 조금만 더 기다렸더라면 네 카드가 생길 거란 걸 몰랐나?

 

 

이때 조나단이 바로 총을 꺼내 그레첸을 향해 겨누는데 그레첸이 그를 말리면서 말하기를 ..

 

 

그레첸: 난 당신 아이의 엄마잖아요. 사랑해요.

 

 

그 둘 사이에 애가 있다는 사실에 또 한번 2차로 충격을 받고.. 조나단이 그 말에 부정않고 겨누던 총을 치우는것에 아이가 있는걸 확인사살한거나 마찬가지라 또 충격.. 이번편에서는 그레첸과 조나단 이 둘 사이에 전혀 몰랐던 비밀(?)이 11화 초반에 밝혀졌는데 아주 잠깐동안 이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11화 초반에 이 내용도 이 내용이지만, 이번편에 더한 충격적인 내용이 있었으니 그건

 

 

마이클이 드디어 컴퍼니 본부쪽에서 꽁꽁 숨겨둔 실라의 실체를 보기 직전까지 갔다는 것이였다

 

 

 

 

 

 

(마이클, 페르난도, 링컨, 머혼)

 

 

마이클: 콘크리트랑 유리 벽 두 개를 뚫어야 해. 어떤 소리도 내지 않고.

 

 

브래드의 희생이 있었고, 페르난도가 지뢰를 밟고 죽을뻔했던 일도 있었던 그 공간의 막힌벽 그 벽을 뚫으러 네 명이 다시 보였다. 작전본부에서 마이클의 지휘 하에 작전을 짰던대로 그곳에 다시 모인 그들. 페르난도와 머혼이 조심스럽게 벽을 뚫기 시작한다.

 

 

마이클: 저길 통과하려면 전자기장을 만들어 내야 하고.

 

 

머혼: 우리가 원하는 전자기장을 만들어 내려면 자동차 배터리가 두세 개는 필요할 거야.

 

 

벽을 뚫고 난 뒤에는 마치 미션임파서블 보는듯한 상황이 연출되는데 보안이 워낙 철저해서 그 주변 바닥에 닿아서도 안되고 소리를 감지하는 시스템이라 일정한 수준의 소리를 내서도 안됐다. 또한 최신 열 감지 기술까지.. 이 모든 보안 시스템에 걸리지 않고 실라에 닿아야 했다.

 

 

일단 벽에 어느정도 크게 구멍을 낸 뒤 사다리가 그 안에 들어가도록 받치고 사다리가 떨어지지 않도록 여러개의 줄을 묶어 사다리의 무게가 분산되도록 하는것 같다. 직접 보면 꽤 정교한데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일을 그르칠것 같이 보여서 되게 아슬아슬 하다.

 

 

그 사다리가 벽 안 쪽으로 들어간 공간에는 실라가 있었고 그 실라를 얻으려면 유리벽을 또 한번 뚫고 들어가야 했다. 그 전에 보안에 걸리지 않아야 실라를 볼 수 있는거겠지만

 

 

처음엔 페르난도가 출발 했었다가, 드디어 마이클이 유리벽을 뚫을 준비물을 갖춰서 그들이 만들어 놓은 사다리 위에 올랐다. 유리문앞에 도착해 감옥을 탈출 했을때와 마찬가지로 원을 그리고(무슨 원리인지는 모르겠으나)액체 질소(?)를 유리문에 대고 분사 시키자 문이 깔끔하게 나가떨어졌다.

 

 

드디어 마이클이 컴퍼니 본부에서 꽁꽁 숨겨두었던 그 실라가 있는 공간 안으로 들어선것

 

 

조나단의 컴퓨터로 보안 경보기 작동 알림이 울리고 그 컴퓨터 모니터에 보인 사람은 다름아닌 실라가 들어있는 금고에 손을 갖다대고 있는 마이클이였다. ㅋㅋㅋㅋ

 

 

여느때와 다름없이 사무실에 있다가 생뚱맞게 ? 보안 경보가 떠서 보니까 죽은줄 알았던 마이클이 보안 쳬계를 다 뚫고 금고에 손을 갖다대고 있으니 ㅋㅋㅋㅋ 조나단 입장에선 황당해서 벙찔만도 했다

 

 

 

조나단: 지금 당장 지하로 출동해!

 

 

 

근데 지금 보안 경보 뜨면 작전 실패 아닌가..?

 

어쨌든 마이클이 실라를 갖고 나머지 멤버들과 그곳을 뜨기 전 보안경보는 울린 상태였고, 조나단은 그의 직원들을 이끌고 마이클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