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하루종일 빈둥거렸다. ㅎㅎ 아무것도 하기 싫고 누워만 있고 싶었던 날 그러고보니.. 윗집에서 내던 정체불명의 소음이 언제부턴가 조용 해진게 아니구나. 어젠가 또 이상한 소리 냈었구나 ㅋㅋ 도대체 그 정체불명의 소리가 무엇인지.. 짜증도 짜증이지만 궁금하다. 그 소리의 정체가 뭔지 ㅋㅋ 혼자 손으로 피부를 찰싹 때려가며 마사지? 를 하는건지 뭔지 ... -_- 어제 오후쯤에 또 그 소리를 낼랑말랑 하길래(창문 열어놓으면 소리가 다이렉트로 귀에 꽂힌다) 나도 모르게 순간 입밖으로 욕이 튀어나왔다. ㅋㅋ 무조건 반사적으로 그 소리를 또 들어야 한다 생각하니까 무의식중에 나온건데.. 그 말을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소리를 낼뻔했다가(소리 낼 준비 중이였음) 거짓말같이 아무 소리도 안들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