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0일 기분일기
이날 날씨가 좋고 햇빛이 쨍쨍했다. 기분은 일어나자마자 잠시 활동적 이였다가, 얼마 안있어서 잠시 멍타임이 왔다. 뒤늦게 밥을 챙겨먹고, 뱃속을 채우고나니 힘도 나고 기분이 좋아졌는데 밥을 먹기전까지 기분이 안좋았던건 아니였고 잔잔함+생각없는 멍+기분좋은 멍+평온함 기분이 섞인채로 일상을 보냈다. 생각하는 것들중 하나는, 이런 생각은 몇년 전부터 가끔 떠올렸던 것들인데. 남한테 보여지는 것들 다 신경쓰지 말고 내가 원하는대로 소소하게 삶을 살아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 그런 삶이 어떤 삶이 될지는 나도 정확히 모르겠지만 그렇게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돈이 별로 안되더라도 거창하거나 화려하지 않더라도 상관없이 나 자신이 편안함을 느끼면 그걸로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먹고 살만큼의 돈은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