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8

딜리버런스 리뷰

상영날짜: 2024.8.30상영시간: 1시간52분장르: 공포, 서스펜스관람등급: 청불  줄거리한 가정이 있다. 엄마는 교도소를 갔다 온 전적이 있고 아들 두명 딸 한명 그리고 자신의 친엄마 까지 해서 같이 살고 있는 입장이다.  집안의 가장이나 마찬가지였고, 이 엄마라는 사람의 성격은 충동적이고 불 같다. 화나는일, 억울한일이 있으면 생각을 할 시간도 없이 곧바로 행동에 옮긴다.  그리고 그 감정을 행동에 옮긴 대가로 좋지 않은 결과, 상황이 벌어진다. 알코올중독에 폭력을 저지른 전과로 교도소에 다녀온 적이 있는 엄마는 자식과의 그리고 엄마와의 의사소통에서 그 통제 못하는 분노와 폭력적인 성향을 보여주기도 한다. 자식이 말을 안 들으면 손이 먼저 나가거나, 누가 본인 자식들을 괴롭혔다고 해도 찾아가서바로..

애프터매스 리뷰

상영날짜: 2017.4.7장르: 공포, 스릴러관람등급: 청불  줄거리 아내의 외도와 형의 죽음(자살)등으로 부부인 둘의 관계는 위태위태 하다. 그러나 아직 둘은 서로를 사랑했기에 관계를 끝낼 생각은 없었고 부부 상담을 받으며 관계 회복에 힘쓰는데, 상담을 하던 도중 상담사의 권유로'새로운 환경' 에서의 '새 시작'을 위해 원래 살던 집을 떠나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가는 두사람. 그러나 그 새로운집은 살인사건이 일어났던 곳이였고 그랬기에 매물값도 그에 맞춰 좀 저렴하게 나온것이지만 남편 케빈은 적극적으로 그집에 이사하는것에 동의하고 아내는 계속해서 이사가고 싶어하지 않아하며 잠깐의 갈등을 겪는다. 결국에 이사하기로 결정하고 살게 된 두사람은 그 후로부터 일어나는 설명할 수 없는각종 미스테리한 일들에(주로 ..

비바리움 리뷰

상영날짜: 2020.7.16장르: SF, 공포, 미스터리관람등급: 청불   줄거리  한 커플이 같이 살 곳을 찾기 위해 부동산을 찾는데, 거기서 부동산 중개인이 아주 좋은 곳이 있다며 어느 동네의 한 집을 소개해 주게 된다. 중개인은 이 둘을 데리고 집이 있는 곳엘 데려다주게 되는데.. 그 중개인 마틴을 따라 중개인이 말한 욘더 라는 동네를 방문하게 되는 둘. 동네를 들어서자 보이는 똑같이 생긴 집들이 이들을 반겨준다. 그 똑같이 생긴 집들 중 마틴(중개인)이 소개해 준 집에 들어가 집을 구경하는 둘, 집 구경을 마치고 나오는데 마틴이 세워둔 차는 보이질 않고 두 사람은 얼른 여길 떠나고 싶어 한다. 차를 몰고 들어왔던 곳을 다시 나가려고 하는 이 둘.  그러나 똑같은 곳을 계속 맴돌며 나가는 길을 찾을..

바바리안 리뷰

상영날짜: 2022.9.9장르: 공포, 스릴러, 고어관람등급: 청불  줄거리 어느날 밤, 애어비앤비로 예약을 한 집으로 향하던 여주 한명이 있다.  밤길에 운전해서 겨우 목적지에 도착한 여자는 자신이 머물곳에 이미 다른 남자가 머물고 있다는걸 알게되고, 이미 그곳에 머물고 있던 남자도 이 상황이 너무 황당하지만 여자와 몇 차례 논쟁끝에 밤도 늦었고 다른 머물곳을 알아보겠다는 여자를 설득하여  여자는 처음 보는 남자와 같이 그 집에 머물게 된다.   리뷰 이 블로그에서 썼던 영화 '비바리움' 이랑 영화 제목이 비슷한데  그보다는 약간 더 잔인한 장면이 있다. 많은건 아니지만 한두장면? 정도 있고 비바리움은 이게 무슨 의미인가 싶어서 영화를 계속 보게 된다면 '런' 은 긴장을 끝까지 늦출수 없어서 영화를 계..

런 리뷰

상영날짜: 2020.11.20장르: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관람등급: 15세이상줄거리몸이 좋지 않은 딸이 엄마의 보살핌을 받으며 매일을 집에서 생활하는 나날을 보낸다.집에서 홈스쿨링을 하고, 밥을 먹고, 잠을 자는 일련의 과정들을 반복하며..그러던 어느날, 엄마가 주는 초콜렛을 조금 더 몰래 챙겨두기 위해 장 봐온 것을 뒤적거렸다가약통을 발견하게 되고.. 그 약통에는 자신의 이름이 아닌 엄마의 이름이 적힌것을 보면서이상함을 느낀 딸은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 하기 시작한다.리뷰본 지는 좀 됐는데 기억이 흐릿해져서 어제 오늘 다시 봤다.스릴러를 즐겨 보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나름 자신있게 추천해줄수있을것 같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영화다.

파묘 리뷰

시간이 널널했던 날이 있어서, 넷플릭스로 무언갈 보려고 하던 와중에파묘가 사람들이 많이 봤다길래, 또 인기도 꽤 있는것 같고..뭔가 확 끌리는건 아니였지만 한 번 볼까 해서 몇주전인가에 파묘를 시청하기 시작.역시..나는 처음부터 내가 끌리는게 아니면 그걸 선택한 후에도 결과가 별로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은것 같다.어떤 사람들이 재밌다고 하더라, 혹은 지금 유행하는 어떤게 있다 라고 해서 그 이유로 그 사람들이 재밌게 봤다는걸 믿고 나도 보는 경우 혹은 나도 선택하게 된 경우는역시나.. 결과가 좋지 못하다.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가 그렇게 컸던건 아니였다고 생각하는데 관객수가 많았다니까 어느정도 기대는 있었고.. 그 기대에 한참 못미치는건 사실이였다내용이 크게 흥미롭지 않았던것에 반해, 배우들 연기는 너..

살아있다 리뷰

상영날짜: 2020.6.24상영시간: 1시간 38장르: 호러, 좀비관람등급: 15세이상  리뷰개봉당시에 영화관 가서 봤었다여름이였고 덥기 시작해서 무서울걸 예상+기대하고 갔었던걸로 기억한다내가 영화보단 드라마를 선호하는 이유.. 를 다시금 확실히 알았던 날이였다 영화는 이미 돈을 지불 한 상태이고, 영화가 별로더라도 중간에 나가기가 쉽지않기 때문에..영화보단 드라마를 선호한다밑에 쓰여질 글은 지극히 내 주관적인 생각일 뿐임을 밝힌다.내용이 뻔하다.내용이 뻔하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내용을 재밌게 풀어서 뒷내용이 기대되고 볼만한 영화가 있는데 이 영화는 그렇지 못했다킬링타임용도 되지 못한다. 돈은 물론이고 시간이 무척 아까웠다.영화를 다 보고 느낀점은우리나라 영화에 실망했다.

맵고 뜨겁게 리뷰

상영날짜: 2024.2.10상영시간: 2시간9분장르: 드라마, 스포츠, 코미디관람등급: 15세이상   리뷰  간만에 시간 아깝지 않은 영화를 보았다.제목에 이끌려서 봤었는데 끝까지 다 보고 후회되지 않았다.난 이런류의 영화가 취향에 맞나보다대략적인 줄거리는 여자 주인공이 32살이 되도록 아무런 일을 하지 않고 부모의 집에 얹혀 살면서인간이 가진 기본적인 욕구에만 충실하며 하루하루 보내고 있는데어느날부터 주인공에게 갖가지 안좋은 일들이 연속으로 겹치고, 일어나게 된다.(왜 안좋은 일들은한꺼번에 일어나는가..)이런 주인공이 심리적인 압박과 함께 정신적으로 벼랑끝까지 몰리게 되는 지경에 다다르면서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다. 포인트는 갑작스럽게 복싱을 하게 된다 인데, 이 복싱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여러 계기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