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여전히 햇빛이 따갑다 밤 되면 바로 추워지기는 하지만 11월 같지 않은 날씨다. 게으름 피우지 않고 하루 잘 보낸것 같아서 기분 좋긴 했다 저녁에는.. 삼겹살도 맛있게 먹었고 ㅎㅎ 귤도 까먹었고.. 감귤이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좀 당황스러웠지만 ㅋㅋ 맛있게 먹었다. 현타의 늪에 빠질 뻔 했으나.. 정신차리고 뜨끈한물로 샤워하고 나와서, 찬송가 들었더니 그 늪에 빠지는건 막을수 있었다 ㅋㅋ 몇주전? 쯤.. 뜬금없이 등산을 다녀볼까 다녀보고 싶다 란 생각을 했었는데, 그런 생각이 들자마자..ㅋㅋ 유튜브에 떴던게.. 귀신에 빙의되어 살았던 여자가 알고보니 등산을 자주 다녔던 시기에 산에서 귀신이 붙어왔다는 내용의 썸네일과 영상을 보고 ㅋㅋ 이건.. 뭐 가지 말라는 얘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