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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브레이크 시즌1 16화 리뷰

youuuuu00 2024. 10. 13. 12:12

 

16화에 등장인물들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는데,
 
 
그 중에 제일 의외였던게



의사 사라의 과거였다.
 
약에 중독된 남자친구와 자신의 과거,
 
그리고 그 중독된 과거에
 
남친과 자신의 앞길에 쓰러진 남자를
 
자신은 의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약에 취해 어떤 도움도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와달라는 주변 사람의 말에도
 
아무런 대꾸를 하지 못하고 남자친구에게 이끌려
 
그곳을 빠져나간다.
 
공부 열심히했던 모범생으로만 보였는데
 
그런 과거가 있을줄 전혀 상상 못했다.
 
그 뒤로 사라는 중독치료 프로그램 모임? 을 가지면서
 
중독에서 벗어나기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나온다.
 
 
그리고 또 의외였던건 그 모임에서 사라와 이미 어느정도
 
친분이 좀 있는것처럼 보였던
 
 


브래드 교도관..
 
그 모임에서 사라를 처음 알게된듯 나오는데,
 
사라에게 교도소에서 일할것을 처음 제안한
 
사람이 이 사람인가보다. 근데 사라에게 일을 제안하는 그 눈빛에서 일적인 부분 외에 사라를 향한 사심이 가득 느껴지는게..
 
이 중독치료모임 에서 사라를 첨 보고 내내 맘에 둔듯 보인다.
 
아직 16화 이상의 뒷부분은 다 보질 않았고,
 
이 과거를 보여주는 장면에서
 
마이클을 유독 못마땅하게 구는 이유가 설마 사라 때문인가란 생각이 들었다(사라가 다른 수감자들에 비해 마이클과 좀 더 친밀한편)
 
브래드가 마이클에게 늘 뭔가 잔뜩 꼬인 모습을 보여줘서, 열등감 혹은 그 외 다른 이유가 분명 있을것같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사라 때문에 마이클에게 그렇게나 집착하는 거라면... 그게 아니길 바란다. ㅋㅋ
 
안그래도 시기 질투란 주제에 민감하고 예민한데
 
저 영역으로 사람을 모 아니면 도로 나누고 싶지않다고~~
 
근데 그 밑을 파고들어가보면 원인이 대부분 저거니까,
 
자꾸 내가 편견을 가질수밖에 없도록 그 확률을 높여준단 말이지..
 
그니까.. 내가 생각하는 그게 아니기를 바란다 🙄
 
 


 
 
티백의 과거도 좀 의외였던게..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다는것? ㅋㅋ
 
살면서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해본적 있다는게
 
어찌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티백한테 그런 과거가 있었다는건 도무지 어울리지 않아서 의외였다. ㅋㅋ
 
티백은 예상대로 평범한 과거는 아니였고
 
이전에 탈옥을 한번 한뒤에 자신이 사랑하게된 여자를 만난거였다.
 
진심으로 새 인생을 꿈꿨던 것인지(탈옥을 하고 성형을 한것도 아니고 새로 안 여자와 새인생? 흠..🤔) 자식 둘을 홀로 키우고 있는 여자와 사랑에 빠져서(둘이 처음 알게된 과정들은 안나옴) 잘 지내고 있는 과거의 모습들이 나온다.
 
어느날 여자와, 여자 자식들과 같이 장을 봐오고 집에 와선
 
여자가 홀로 뉴스를 보는 사이.. 남자의 정체를 눈치채고 신고했고, 티백은 그렇게 다시 감옥에 돌아가게 된다.
 
다시 감옥에 갇힌 티백을 면회온 여자(정신과 의사가 남자에게 가서 자신이 하고싶은 말을 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거라고 했나보다)가 자신이 남자에게 속았던 억울함을 토로하며 분해하는데
 
티백 또한 자신도 배신감을 느낀다며 난생처음 너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라고 말하며 쭈욱 대사를 쏟아낸다.
 
 
- 당신은 살인자야.
 
티백: 과거에 죄를 짓긴 했지만 당신을 만나고부터 끔찍한 일을 저질렀던 그 남자는 죽고 새로 태어났었어. 당신의 사랑으로 난 더 나은 사람으로 거듭났다고.
 
- 아니. 그랬다 해도 당신은 여전히 학생 6명을 죽인 살인자야.
 
티백: 맞는 말이긴 해. 전과자들이 우글대는 이곳으로 날 보냈을때 그 끔찍한 살인마가 되살아났으니까
 
(중간생략)
 
언젠가는 나도 여기서 나갈거야 그때가 되면..
(설마? 협박하지마라 하지마라.. 라고 속으로말함)
 
반드시 내 기억 속의 당신 집 현관으로 찾아가겠어
(에효.. 결국😟)
 
 
이말을 듣고 있던 여자가(면회온 사람과 수감된 사람 사이에 있는 구멍 송송뚫린 가림막? 그 부분에) 침을 뱉고 떠남
 
 
마이클과 링컨의 과거얘기도 나오는데,
 
저 세사람의 과거가 더 인상깊어서 ..
 
그 두사람은 나중에 적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