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화: 시카고
어쩌다보니 사라까지 합세하여 총 네사람이 한팀이 되었다. 대통령과 그 주변 사람들을 상대로
쫓기는 신세가 된 네사람은 서로 힘을 합쳐
이 난관을 헤쳐나가야 했는데..
문제는 폴 켈러먼(위 세번째 사람)과 사라의 인연이
좋지 않다는것.. 그럴수 밖에 없는게
한때 (대통령)저쪽 편에 서서 사라를 물고문 했었다가 자신의 상황이 급변하니 이젠 이쪽 편에 서서
우린 한편이라고 하다니..
사라 입장에선 받아들이기 어려울만도 하다.
폴: (사라에게)옛날 일은 잊고 공동의 목표만 바라보자고요.
(너같으면 너 고문한 사람이랑 다 잊고
으쌰으쌰 할 수 있겠냐..ㅋㅋ
이런 내 속마음을 읽기라도 한것인지
마이클은 가던 도중 냅다.. 폴에게로 몸을 돌려
목을 조르고 만다.)
마이클: 사라를 죽게 뒀다고는 안했잖아.
폴: 겁만 줬을 뿐이야. 꺼내 줬다니까.
사라: 아니, 익사하도록 내버려 뒀잖아요
마이클: 넌 얼마나 숨을 참을수 있지? 어디 한번 볼까?
마이클이 분노에 가득차 폴의 목을 조르다가
폴의 한마디에 어쩔수없이 제자리로 돌아간다.
폴: 너희한텐 내가 필요해,
내가 필요하단거 잘 알잖아.
잠시 목이 졸려 얼굴이 벌게진채로 폴이
살기 위해 한 말.ㅋㅋ
폴이 필요하단건 그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명백한 사실이였기에, 그의 말을 부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 이후에 사라가 폴의 목을 다시 한번 조르는
상황이 발생한다. 물고문을 받았고, 죽을뻔 했었던
그 기억이 트라우마로 깊게 남은듯 하다.
fbi요원 머혼은 전직 교도관이자 현재는
수감자로 감옥에 갇혀있는 브래드 벨릭을 이용해
폭스 리버를 탈옥한 멤버들을 잡으려고 한다.
머혼은 브래드가 기소되는 과정에서
헌법에 위반되는 사항이 있었다며,
그런 부분들을 이용해 브래드 벨릭을
도와줄수 있는듯 말하고, 자신을
위해 일해줄것이냐 제안한다.
비공식적이고 은밀한 일이라 기록에도
남지 않는다고 하는 그일..
머혼이 대놓고 말하기를
"더러운 일을 기꺼이 맡아 줄 똥개가 필요해요.
내 똥개가 되겠어요?"
(이 말이 왜이렇게 웃긴지 ㅋㅋ
똥개라는 단어가 들어가니 그런가
이 말이 뻘하게 웃기다 ㅋㅋ)
그에 대한 욕망가득한 브래드의 대답은
"그러고말고요.(씨익)"
(브래드의 삶이 참 기구하다.
1.교도관 일을 하다가 잘렸다
2. 현재는 돈을 쫓다가 살인 누명을 쓴 채 감옥에 있다
3. 수감자인 상태로 감옥 밖에서 탈옥한 멤버들을
쫓아다닐 예정이다
그도 탈옥한 멤버들 못지않게
기구한 삶이로구나 느꼈던 부분이
이 부분이다)
그리고 이번화에..찰스 패토식이 죽는다.
브래드가 그의 행방을 알아내고,
요원 머혼이 그가 있는곳까지 직접 찾아가서
패토식이 스스로 목숨을 끊게끔 유도한다.(😑..)
(머혼이 은밀하게 지령받았던 임무는 탈옥범들을 왠만하면 다 제거하는것 이였다.
이것도 어이가 없지만.. 갠적으로 찰스가
공중에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장면은
너무나 안타까웠다.
너가 왜죽냐.. 더한 놈들은 잘만 사는데 가지마..ㅜ..ㅜ
반전이 있길 바랬지만 패토식은 그렇게 가버렸다.)
'여러가지 리뷰 > 드라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 18화 리뷰 (1) | 2024.11.04 |
---|---|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 17화 리뷰 (1) | 2024.11.01 |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 15화 리뷰 (1) | 2024.10.31 |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 14화 리뷰 (2) | 2024.10.31 |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 13화 리뷰 (1) | 2024.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