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화: 존 도우
마이클과 링컨은 교도소로 이송중에 또 다시
탈출을 감행하고, 그 과정중에 만난
폴 켈러먼(12화때 사라를 고문시킨)에게
전혀 예상치 못한 도움을 받게된다.
(fbi요원 머혼에게 쫓기면서 나중에는 폴까지
등장해 마이클, 링컨이 꼼짝없이 잡힐 위기였는데
폴이 머혼을 망설임 없이 쏴버린다.
이때 이사람 갑자기 왜이러지? 란 의구심에
어리둥절했다)
폴: 레이놀즈 대통령이 너희 인생을 망쳤지.
내 인생도 망쳤어. 그 여자를 무너뜨리고 싶다면
잘 찾아왔어, 당장 해야 해.
그렇게 마이클, 링컨은 선택지가 없는 상황에
(폴을 따라가는것 아니면 바로 감옥으로
가야할 상황이다)
알지못하는 그를 따라가고 폴은 자신의
신분을 여지껏 감춰주었던 fbi 요원 이라는
신분증을 들고 다니며 마이클과 링컨을 숨겨주고
이동한다.
한편.. 폭스리버의 교도소에 교도관으로서가 아닌
수감자로서 갇히게된 브래드 벨릭은
당연한 얘기겠지만 그곳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겉도는 모습을 보여준다.
체육시간? 자유시간?에 다른 수감자들이 농구를
하고 무리를 이루어서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
그 가운데 멀뚱히 서있는 브래드.
긴장해서 굳어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그런 그를 괴롭히기 시작하는
한 덩치큰 남자.
"여기서 지내기 힘들지?"
"괜찮아"
"궁금해서 말인데 왜 다른
교도관 출신 재소자와 놀지 않지?"
"아 맞다, 그런 재소자는 없지?
너 하나잖아."
(ㅋㅋㅋㅋ)
(브래드..ㅋㅋ 완전히 인생이 뒤바뀐 삶을 살고 있었다.
교도관이였다가 수감자로 사는 인생이라니
완전히 극과 극의 체험이 아닌가..
근데 생각보다 수감자들이 브래드에게 관심이
별로 없는것에 의아했다.
교도관으로 일했었다가 수감자로, 그것도
자신이 근무했었던 교도소에 왔는데
브래드 한테 다들 무관심해 보이는것이..
일반적으론 더 괴롭히거나 달려들지 않나?
편견인가?)
기어코 전여자친구가 현재 사는 곳을 알아내
찾아가고만 티어도어
예전과 같이 살 수 있을거란 생각인지
티백(티어도어 백웰)은 감옥에 갔다온 사람이 아닌
마치 잠깐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게 된 연인 대하듯
그녀에게 말하고 대한다.
그녀에게 있는 자식 둘(티백이 여자와 사귀고 있었을
당시에 자식들과도 잘 지내고 있었던 티백)
한테도 헤어진적 없다는듯이 친근하게 대하며
그간 자신에게 있었던 일들을 얘기하는데
티백이 말을 하는 동안
여자는 총이 들어있는 서랍으로 향하다가
제지당하고, 그녀의 입장에선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리를 듣게 된다.
"지금 내가 원하는건
내 모든 돈과 남은 인생을
당신에게 쓰는 거야."
(500만달러 가로챈 그.
약간 쓴 상태라 정확히 얼마 있는진 모름)
이때, 아직까지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남자 한명 여자 한명)은 천진난만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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