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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 4화 리뷰

youuuuu00 2024. 10. 25. 03:53

 

 

 

4화 : 퍼스트 다운
 



 
사라는 다시 중독치료모임에 나가며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문제는 그 모임에 마이클과 링컨 형제를 쫓는
인물이 등장했다는것
 


 
폴 켈러먼이 사라가 속한 그 모임에
등장하여 약물중독자 역할을 하고 있었다.
(링컨을 잡기 위한 큰그림 일거라고 예상하며
사라가 걱정됐다.)
 
 
벨릭과 기어리는 마이클, 링컨, 마이클과 서류상 혼인 상대였던 여자를 인질로 잡고 돌아다니고 있는 상태.
벨릭과 기어리는 마이클이 행선지를 알고있을거라고
믿는 500만달러를 손에 넣는게 목표였다.
 


 
한편..
 
운이 더럽게 좋은 티어도어는
이전에 군인행세를 한것을 어떤 남자가
완전히 속아서 차를 얻어 타고 그 남자의
집까지 같이 가게 된다.
 
하필 그 집에는 어린 딸아이가 있었고
(티어도어는 소아성범죄이력이 있다)
집 주변 수영장에 혼자 있는 딸아이와 대화를
나누다가 아이의 어깨에 손을 올리자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아이는 아빠에게로 도망,
티어도어는 1:1로 그 남자와 마주한다.
 
(티어도어가 언제까지 살아있을진 모르겠지만
여지껏 끈질기게 살아남은걸로 보아선
시즌3에서도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존 아브루치가 생각보다 빨리 죽었다는건 의외였고
티어도어는 어느정도 예상은 했으나..
과연 언제까지 살아남게될지
 
범죄자를 결코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일반인의 머리로, 상식으로는 전혀 이해할수 없는
범죄자들의 과거를 보면..
하나같이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했을뿐 아니라 정상적인 부모가
없는 경우, 혹은 정상적인 가정환경이
아니였던 경우가 많음을 알수있는데
 
그런걸 볼때마다 그들이 만약 조금이라도 제대로된
가정환경에서 자랐다면.. 부모중에 한 사람이라도
제대로 된 애정과 관심을 주는 역할을 했었다면
과연 그런 범죄자가 됐을까란 의문이 든다.
내가 그들의 모든 경험과 느낌들을 알순 없겠지만
그냥 내 개인적인 경험과 느낌으론,
누군가 진심으로 나를 생각하는 사람이 있음을 인지하면
못된짓, 양심에 어긋나는짓을 하려다가도
양심에 찔려서 못하겠더라.
그 못하겠다, 양심에 찔리는 마음과
죄책감이란 감정을 심어주는 존재가
그 당시 자신의 곁에서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진심어린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사람이라는걸..
 
이건 어렸을때 뿐만이 아니라 성인이 돼서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나 자신이 부끄럽게 보이고 싶지 않은,
내가 그정도로 신경쓰는 사람이
단 한사람이라도 있다면
설사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더라도
그 행동에 대한 죄책감은
생각날때마다 들기 마련이라는걸
 
어린시절 가정형편이 안좋은,
부모란 사람이 별로인 사람들이
다 범죄를 저지르는건 아니지만
범죄자들의 어린시절 가정환경을 봤을때
대부분의 공통점이 그렇더라.. 그래서
그에 대한 의문므로 만약 그러지 않았다면
그런 범죄자가 됐을까 하는 생각이였다.)
 


 
존 아브루치는 가족과의 시간을 뒤로하고
복수에 눈이 멀어 총을 들고
가족을 떠난뒤로 모텔에 도착.
 
곧바로 fbi에게 포위된다.
(가족과의 단란한 시간도,
이곳에 왔던 목표도
모두 얻지 못한 아브루치..
이 장면이 좀 많이 안타까웠다.
아내도 가족을 뒤로하고 복수를 포기하지
않을거냐고 물었었는데
아브루치는 포기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듯 기어코 총을 들고 나섰었다.
그치만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잡히고야 만다.
그것도 모자라서 총을 내려놓으라는 fbi 요원 머혼 말에
순순히 따르지 않고 저항하다가
여러번, 총에 박히고야마는 결말을 맞이한다.
그럴거면 왜 탈옥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