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따로 올리기가 싫어서 일부러 안올린다
장르는 인디, 호러 란다
이 영화는 갠적으로 추천하진 않고 리뷰만 작성하려고 한다. 그 전에 영화들도.. 딱히 추천을 한적은 없지만
내가 공포영화, 호러영화를 많이 봤다면 꽤 봤다고 할수 있는 사람인데..
이 영화는.. 15세 이상인데도 불구하고(다시 찾아보고 15세란걸 알음. 보고난 후로 쭉 청불 이라고 생각했음)
전혀 15세 같지 않은 최소 청불로 수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불쾌하고 기분나쁜 영화다
내가 매번 느꼈고 생각했던 거지만, 아싸리 마구잡이로 찌르고 죽이고 하는것보다 저런 영화들이 진짜다..ㅋㅋ
진짜 [싸이코스럽고 공포스럽다]
되도록 안보는걸 추천한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숲속 어딘가에 박혀있는 미친 사이비 집단에 갇혀있다가 겨우 빠져나온 느낌] 이다. 보는동안에도, 다 보고나서도 정신이 이상해지는 기분이다.
난 당장 눈앞에 펼쳐져서 보이는 영상속 사람들이 뭘 하고 있는지보다는 그 사람들 주변의 분위기와 느낌을 보는데 이 영화는 내가 봤던 영화들 중에 그 분위기나 느낌이 싸이코 스럽고 정신이 이상해질것 같은 영화 탑 안에 든다
차라리 누군가 칼에 찔려 죽고 이런건 눈에 보이는 거니까 확인이 되니까 이런 느낌이구나 알겠지만, 그 답을 명확히 할수 없고 주관성이 강하게 작용하는 그 분위기나 느낌이라는건.. 훨씬 더 위험하다고 난 갠적으로 생각한다
불쾌했다, 그러나 난 다 봤다. 왜?
다 볼수밖에 없었다. 그 기분 드러우면서도 여기까지 본게 억울하고 ㅋㅋㅋㅋ 그 기분 나쁨과 불쾌함을 참고 여기까지 봤는데 도중에 그만두기도 뭣하고, 조금만 더 봐보자 봐보자 한게 끝까지 보게 된것..
끝까지 다 본 내 느낌은, (중간에 보길 그만뒀다면 몰랐을 내용은 다 알았으니) 궁금증은 풀었다 그치만 역쉬나.. 그 기분나쁜 느낌의 여운이 계속 남아있어서 영화가 다 끝난뒤에도 얼떨떨 했다. 멍~~~... 얼떨떨, 멍 했다
줄거리는 굳이 자세히 쓰고싶진 않지만 큰 테두리는 '악귀?' 에 들린다, 그래서 가족들이 다 이상해진다 이다.
이렇게 놓고보면 매우 뻔한것 같지만 그 뻔한설정을 신박하게 잘 풀어냈다. 신박하게 정신이 이상해질것 같은 느낌으로.. ㅋㅋ
주온.. 영화 주온을 보면 누굴 꼭 칼로 찌르고~ 내리치고~ 하는건 아니지만 그 분위기 자체로 사람을 공포에 떨게
하는게 있다. 불이 꺼진 어두운 집안에 혼자 있는데, 윗층 계단을 타고 뭔가 내려올것만 같은.. 내가 말하는 분위기나 느낌이라는건 이런걸 얘기한다.
저 영화에서의 분위기나 느낌은 주온의 그 공포스러움과는 다른 느낌이지만, 내가 위에서 말했던 한마디라고 생각하면 된다. [숲속 어딘가에 박혀있는 미친 사이비 집단에 갇혀있다가 겨우 빠져나온 느낌]
지금 일을 쉬고있고, 당장 할것도 볼것도 아무것도 없고 지루해서 미쳐버리겠는 사람은.. 보고싶다고 해도 말리진 않겠다 ㅋㅋ
본다고 한다면 그 기분나쁜 더러운 느낌은 감수해야할것이다
'여러가지 리뷰 > 영화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아나콘다 리뷰 (4) | 2024.11.28 |
---|---|
영화 스크림6 리뷰 (0) | 2024.11.28 |
영화 오펀 천사의 탄생 리뷰 (0) | 2024.11.28 |
영화 애나벨 리뷰-2- (0) | 2024.11.09 |
영화 악마를 보았다 리뷰 (0) | 2024.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