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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브레이크 시즌4 6화 리뷰

youuuuu00 2024. 11. 27. 22:19

 

 

 

6화: 끄다

 

 

 

 

 

 

어린아이와 여자 성인 한명이 있는 집에 그레첸이 나타난다. 탈출하는데 성공한듯 한데, 몰골은 말이 아니고.. 언니라고 부르는걸 보니 친언니로 추정된다

 

 

샤워를 한뒤 화장실에서 본인의 모습을 본 그레첸은 고문 당한 기억들이 떠오르는듯 괴로워하고, 몸 여기저기는 멍자국으로 얼룩져 있다.

 

 

그리고 밖으로 나온뒤엔 자신이 보낸 올빼미를 언니한테 달라고 하더니, 그것을 깨어 총을 흭득한다.

 

 

복수를 하려고 하는걸까??

 

 

 

 

 
 
 

 

작전수행중에 경관을 폭행해서 구치소에 갇혀있는 신세가 된 머혼은, 도날드가 직접 가서 빼내주려는 시도를 하기도 했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나머지 멤버들이 모인 곳에선 그런 머혼의 상황을 알고 잠깐 논쟁이 일어난다.

 

 

곧 머혼의 지문을 찍어가면 연방교도소에 있어야할 사람이란걸 알게되고, 그럼 우리도 위험해진다..(머혼을 포기하자, 버리자)

 

 

대략 머혼을 버리자, 안고가자로 나뉘어서 논쟁이 일고 결국 결론은 머혼을 안고갈수 없다로..

 

 

 

아래는 머혼과 마이클의 통화내용이다.

 

 

머혼: 마이클?

 

마이클: 알렉스, 미안해

 

머혼: 놈이 날 찾아냈어. 와이엇이 구치소에 찾아왔다고.

 

어떻게 알아냈는지 모르겠어.

 

마이클: 셀프 요원한테 전화할게

 

 

머혼 아냐, 마이클

 

마이클 빼낼 수 있을지도 몰라

 

머혼 난 이제 끝났어, 아무 말도 안할게. 하지만 하나만 약속해 줘

 

마이클 알았어, 뭐야?

 

머혼 와이엇(자신의 친아들을 죽임)을 찾아서 그놈을 꼭 죽여줘. 그리고 팸(머혼의 아내)에게 전화해서 놈이 죽었다고 알려 줘

 

마이클 알았어, 약속할게

 

 

머혼 그래, 잘있어

 

 

 

머혼의 작별인사에 마이클의 맘이 복잡해진듯 하다.

 

한때는 서로 적이나 마찬가지였지만, 서로가 컴퍼니 회사에 희생된 희생자들 이란걸 알고 뭉쳐서 한마음이 되어 컴퍼니를 무너뜨리기 위해 함께 했었건만..

 

 

 

이 뒤에, 머혼이 판결을 받기위해 법정에 출석해 대기하는 동안, 마이클이 전선을 끊어내어 구해준다.

 

 

그리고.. 머혼이 마지악에 와이엇과 통화를 하는데

 

다시 만나게 될 날에 사적인 감정(아들의 죽음)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경고를 한다.

 

 

 

머혼은 아들의 죽음으로 인해 계속 괴로워하고, 고통스러워 하고 있었고

 

와이엇이 범인인걸 알았을때는 드디어 누군지 알았다는 기쁨에 더더욱 이를 갈았을거라고 예상된다.

 

그런데 그 범인이 자신까지 망치려고 들었었다가, 겨우 그곳에서 살아 도망쳤다니 그 원한은 더더욱 커졌을거고

 

 

그 모든 원한과 분노를 담아서 '사적인 감정' 이라고 표현했을텐데 난 어떤 수많은 욕보다 ㅋㅋ..

 

저 무덤덤하고 모든걸 놔버린듯한, 체념한듯한 저 다짐 섞인 말이 왜 더 무서운걸까.

 

 

머혼의 와이엇에 대한 분노는 그니까 누가 상상하든 그 이상이였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