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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브레이크 시즌4 1화 리뷰

youuuuu00 2024. 11. 16. 20:17

 

 

 

1화: 실라

 

 

 

시즌4. 첫화가 시작됐다..

 

사실 이번화에선 다른건 다 필요없다..

 

중요한건.. ㅋㅋㅋㅋ

 

 

사라가 살아있다는것..

 

그거면 된다. 적어도 나한테 있어서는..ㅋㅋ

 

 

 

 

 

 

 

 

다시 컴퍼니로 들어가 컴퍼니 밑에서 일을 하는 제임스를 뒤쫓던 마이클은

 

탈옥 후, 인질 교환 이후로 처음 그와 대면하게 된다.

 

 

마이클: 그레천은 어디 있어?

 

제임스: 마이클, 오해야

 

마이클: 그레첸 불러

 

 

이때, 모습을 드러낸 그레첸..

 

여전히 이뻤다.

 

올블랙 패션..

 

 

그레첸: 제임스, 지금 떠나야 해

 

 

마이클: 그 모든 일을 겪었어도, 사라는 내게

널 죽이지 말라고 했을 거야

사라는 그런 사람이었어

그런 사람을 네가 앗아 갔어

 

그레첸: 제임스, 말 안했어?

 

 

그 둘이 대화하려던 참에 마이클은 그걸 끊어버리곤

 

그레첸을 진심으로 죽일듯 총구를 겨눈다.

 

 

마이클: 사라의 복수다

 

그레첸: 난 안 죽였어

 

 

안 죽였다는 그레첸의 말.. 정말인가? 나도 잠시 혼란스러웠다 그러나 여지껏 봤던 그레첸의 모습은 그런 거짓말을 하고도 남을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치만 정말 살아있다면..?

 

 

 

마이클: 너 같은 인간이 죽음 앞에 의연할 거라는

기대는 안 했다.

 

 

그레첸: 신에게 맹세해. 사라는 살아 있어.

 

 

마이클: 나를 모욕하지마. 사라도 마찬가지야.

 

 

그레첸: 도망쳤어. 네가 그걸 알았다면

널 조종할 수 없었을 거야.

내가 전부 꾸며 냈다고.

 

 

 

여기서부터 살짝 소름 돋았던게..

 

마이클이 여기서 하는 말이 '형이 봤다.' 였는데

 

와... 여기서 닭살이 살짝 돋았던게 뭐냐면..

 

그게 '사라' 라는 명확한 어떤 증거? 확증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라는걸 깨닫고 좀 소름 돋았다.

 

 

그니까... 이때 느꼈던 것이 사람의 '두려움' 이란게

 

얼마나 이성을 마비시킬수 있고 상황판단력을 흐리게 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느꼈고.

 

 

아, 어쩌면 마이클 형 '링컨' 이 보았다던 그 '사라 머리' 라는건

 

링컨의 두려움이 만들어낸 낸 착각 일 수도 있겠다 란 예감이 들면서

 

그레첸이 거짓말 하는게 아닐 수 있겠다란 생각이 들었다.

 

 

'사람 머리' 가 들어있긴 했지만.. 사라 머리가 아닌 다른 여자의

 

머리 였을수 있겠단 생각.

 

 

 

마이클: 형이 봤어

 

 

그레첸: 아무 시체나 골라서 보낸 거야(오우..-_-)

형한테 뭘 봤는지 물어봐.

 

 

 

그것이 '사실이다, 아니다' 를 두고 마이클, 그레첸, 제임스

 

세사람간에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마이클은 그레첸을, 제임스는 마이클을 총으로 겨누었다.

 

 

 

근데.. 나같아도 믿기 어려웠을것 같다. 그동안 이들이 한 짓이 있는데.. 그런 거짓말이라면 여지껏 그들이 벌인 짓들에 비해 너무나 쉽지 않은가.

 

 

제임스: 총 이리 내

 

마이클: (그레첸이 한 말)거짓말이야

 

제임스: 그래? 방아쇠를 당기면 영원히 진실을 모르겠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밖에서 들려오는 사이렌 소리.

 

마이클은 명확한 답은 얻지 못한채 그곳을 빠져나와야 했다.

 

 

이 이후에 사라를 만납니다. 그것도 1화에서요..

 

감격에 겨운 두 사람이 서로를 꽉 껴안고 키스를 하죠.

 

아주 짧게.. 하고 끝나고 그뒤의 어떤 스킨쉽도 없었던..

 

...ㅡ.,ㅡ

 

 

 
                                                   어떤 큰 대형 수송차? 에 많은 사람들 틈에 끼어있다가

 

내린 브래드와.. 페르난도

 

 

브래드: 제대로 된 통풍기 좀 쓰지 그래.

...

 

해석해줄래?(방금 따라내린 페르난도에게 ㅋㅋ)

 

 

페르난도: 됐어요, 고마워요(브래드가 한 말은 전하지 않음ㅋㅋㅋㅋ)

 

 

그 둘은 어쩌다 같은 팀이 되어 움직이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둘이 차를 타고 이동한 이유는 브래드의 엄마를 만나기 위해서였나보다.

 

 

페르난도: 당신 어머니는 어디 있어요?

 

브래드: 여기 있을거야

 

페르난도: 무슨 소리예요? 시간이 없다고요

당장 가야 해요

 

브래드: 걱정마 엄마는 날 실망시키지 않을 거야.

지금까진 그런 적이 없거든(..ㅜ_ㅜ 이 말에 살짝 찡해졌다.)

 

 

그때 빵빵 거리는 소리와 함께 경쾌한 브래드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브래드, 여기다!''

 

 

곧 엄마를 발견하자마자 신난 아이처럼 방방 뜨는 브래드 ㅋㅋ

 

 

브래드: 엄마!(ㅋㅋㅋㅋ)

 

 

브래드 엄마의 차를 얻어타고 두 사람이 같이 갈 곳이 있었나보다.

 

 

오랜만에 엄마를 만난 기쁨으로 그녀를 꽉 껴안고 인사를 나눈 브래드.

그녀도 그런 브래드가 몹시 반갑다는듯 꽉 안아주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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