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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브레이크 시즌3 8화 리뷰

youuuuu00 2024. 11. 11. 15:42



 

 

8화: 폭발과 불바다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이번화 ㄷㄷ

 

 

 

 

 

첫 장면부터 그레첸 모건과 컴퍼니의 수장으로 보이는 듯한 남자가 나와 대화를 나누는데 그레첸 모건도 이 남자 앞에선 꼼짝을 못하는걸 보니

수장격인 사람이 맞는듯 보인다.

 

이 남자는 조나단 크랜츠 라고 하는 사람인데 링컨이 폭스 리버의 교도소에

갔을때, 마이클에 의해 그 교도소에서 탈출을 했을때 모두 컴퍼니쪽에서 있으면서 명령을 내리고 지시했던

사람 중에 높은 자리에 있는 한 사람이였고

현재도 그 자리에 있으면서 그레첸과 같은 아래 직원들에게

컴퍼니와 관련된 상황들을 보고 받고, 지시를 내리고 있었다.

 

이 조나단 이라는 사람 뒤에 또 다른 높은 위치의 사람이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아직까지 나온 상황과 정황으로 봤을때

조나단이 이 컴퍼니의 수장격인 사람이 아닌가 생각된다.

 

 

"난 움직이는 걸 싫어해 그레첸. 그런데 여기 일이

엉망이라 직접 나섰지."

 

"제가 오기 전부터 엉망이었죠."

 

"이제 정리를 해야지. 오늘 끝장을 보자고."

 

 

(끝장이란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

제목이 폭발과 불바다 인 게 왜 뻘하게 웃기는지 모르겠다.ㅋㅋ)

 

 

"끝장을 봐."

 

 

다시 한번 나온 '끝장' 이라는 단어 ㄷㄷ

이 남자한텐 끝장 이라는 단어가 그리 어렵게 내뱉을만한 단어가 아닌가 보다.

 

 

"장군님, 검토가 끝난 일입니다. 너무 위험하고

불가능한 건 둘째 치고 시간이 촉박해요."

 

"거금을 해외 계좌로 송금한 건 불가능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지. 내가 사람을 잘못 고용한 건가?"

 

대체 무슨 명령을 받았기에 두 사람의 대화는 끝장 이라는 단어가 나오며 심상치 않은 긴장감이 멤도는 걸까.

 

 

"재고해 보시라고 충고하는 것도 제 일입니다."

 

"그럼 내 일도 해야겠군."

 

 

조나단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그레첸의 양옆에 있던 남자 둘은 그레첸을 옆에 있는 침대에 제압하듯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충고 따위 들으려고 자네를 고용한 게 아니야.

명령을 들었으면 시키는 대로 해.

안 그러면 모술에서 겪은 일은 안마처럼 여기게.

손봐 줄 테니까."

 

 

그레첸의 두려움 서린 눈빛을 끝으로 두 사람의 장면은

끝이 난다.

 

 

 

휘슬러가 아파트를 임대 했었던건지 그 집이 파이프가

터져서 옆집에 피해가 생겼다는 전화를 받은 소피아.

소피아는 전화를 건 상대가 착각했다고 생각했으나

휘슬러가 감옥에 간 사실도 알고 있었고, 휘슬러의 서류에 적힌 소피아의 연락처로 전화했단 것에 의심할 여지는 없었기에

 

휘슬러가 임대했다던 아파트를 방문했다.

 

 

"솔직히 말하면 임차인이 일 년 치 집값을 내고

감옥에 갇히게 되면 집을 다른 사람한테 빌려줘서

돈을 두 배로 벌죠. 그런데 제임스는 사람이 좋더군요.

잘 되길 빌었는데.."

 

(이 부동산 중개인? 너무 솔직한거 아닌가?ㅋㅋㅋㅋ

너무 자연스러운 대사에 이게 무슨말인지 상황파악을 못하고 있었다

마치 안부인사처럼 자연스럽게 말을 해서.. ㅋㅋ)

 

"저기 말이에요."

 

소피아는 이 모든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을 뿐 아니라 혼란스러운듯 보였고, 중개인은 그런 소피아에게..

친절(?)하게 인생 교훈 이라고 해야할지 자신의 의견

이라고 해야 할 지.. 조언 비슷한 말을 해준다.

 

"많은 남자들이 한 눈 팔잖아요.

남편이 이 집에 누구를 데려왔든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에요."

 

"제임스의 보험 서류가 있다고요?"

 

"가서 가져올게요."

 

 

잠시 중개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무슨 일이 벌어졌냐면 소피아를 도청하고 있던 컴퍼니쪽 사람에 의해서 그레첸 모건이 나타났다.

(그레첸 모건은 휘슬러와 대체 무슨 사이일까?

회가 거듭할 수록 그냥 보통 일적인 사이인것 같지는

않은 느낌이 들었다. 특히, 휘슬러의 면회를 올 때마다

보통 사이인것 같지는 않은것 같다는 느낌이 ㅎㅎ)

 

그레첸이 나타나자마자 사랑과 전쟁에서의 내연녀와

본처의 모습이 연출된다 ㅋㅋ

 

 

"안녕, 소피아."

 

"안녕, 누구시죠?"

(이 와중에 헬로우는 잊지 않는 소피아)

 

"제임스의 옛 친구예요."

(표정은 그게 아닌데)

 

"그이는 여기 없어요."

 

"어디 있는지 알아요.^-^"

 

 

이 상황과 이 여자 모두 범상치 않음을 느낀 소피아가

그곳을 나가려는듯 움직이자 곧바로 소피아를 막아서는 그레첸.

역시 보통이 아니다 ㅎㅎ

 

 

그레첸은 소피아에게 그 뒤로 줄곧 협박 반 달래는 말 반 등을 섞어가며 말하다가 끝에는 꺼지라는 말을 함으로서 그 집에서 소피아를 쫓아낸다.

 

 

 

 

 

조나단이 명령 했던 끝장이라는게 파나마 지옥에 펼쳐질 것인가

 

 

마이클은 링컨과의 통화에서 컴퍼니쪽 사람들이 더이상 자신들을(링컨, 마이클)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걸 알아내고

파나마 감옥은 곧 웬 소음과 함께 소란스러워지기 시작한다.

 

 

마이클: 그들이 직접 휘슬러를 탈출시키려는 거야.

 

 

파나마 감옥 근처로 요란스런 소리의 헬기가 떴다.ㅋㅋ

 

그리고 그 헬기를 아래서 올려다보며 자신을 데리고 가라는 제스처를 취하는 이가 있었으니 .. 바로 휘슬러였다.

 

"여기야!"

 

 

휘슬러가 무사히 탈출한다면? 마이클은 자신과 형이 위험해

지리라는걸, 그리고 자신의 조카이자 형의 아들인 엘제이 또한 인질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죽임 당하리란 걸 눈치 채곤 휘슬러를 잡으러 간다.

 

 

감옥으로 올라와 휘슬러를 목격한 마이클과

아무것도 모르코 컴온을 외치고 있는 휘슬러 ㅋㅋ

 

"여기야! 빨리 와! 어서!"

 

"이봐!"

 

 

마이클이 휘슬러를 부른 뒤 냅다 주먹을 갈기고

휘슬러 또한 그에 응답해주면서 서로 싸움이 시작된다.

 

 

컴퍼니는 도대체 뭐하는 작자들이란 말인가?..ㅋㅋ

 

뒷일은 생각하지 않는것인지, 헬기를 향해 총을 겨누는 군인을 마구잡이로 쏘고, 헬기를 겨누는 차량도 총을 쏘아 불을 낸다.

오직 휘슬러를 구출하기 위한 작전 치고는 너무 일이 커졌다.

 

마이클과 휘슬러가 몸 싸움을 하는 사이,

 

어느새 헬기는 휘슬러가 있는 옥상쪽으로 줄을 내려보냈다.

 

휘슬러가 그 줄을 잡자, 곧 바로 마이클도 휘슬러를 뒤에서 안아버렸다.

 

 

"두 명이 줄에 매달려 있다."

 

 

그야말로 아비규환이 되어버린 감옥 안은 위험을 인지하고 도망치는 수감자들로 난리가 난 상태였고

 

 

그 위에 헬기가 붕 뜬채 있었으며 헬기에서 내려보낸 줄을 휘슬러와 마이클이 꼭 붙잡고 있었다.

 

 

"이거 놔, 망할 자식!"(ㅋㅋㅋㅋ)

 

휘슬러의 외침에도 끄떡않는 마이클,

그리고 헬기 vs 파나마 군인의 총격전으로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상황

 

"휘슬러를 놓쳤다. 중지, 중지"

 

 

"작전 실패. 즉시 1번 기지로 귀환하라."

 

 

컴퍼니가 무리수를 두면서 까지 실행 했던 휘슬러를 빼내는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헬기가 떠나고 잠시 후, 교도소 내에 수감자들 집합을 알리는 사이렌 소리가 울려퍼졌다.

 

 

이번엔 헬기가 뜨고 총격적이 벌어진 만큼 무사히 지나가기 어려워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