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오리엔테이션
시즌3 새로운 나라에서의 감옥생활 답게 1화 제목은
오리엔테이션이다.
파나마의 교도소에선 무슨 일이 있을까?
이전 마이클과 링컨이 속해 있었던 폭스리버와는 어떻게 다를까?
이번 마이클의 교도소 수감은 사라의 살인혐의를 뒤집어 쓰고 스스로 자신이 했다고 거짓말로 자백했기에 시작되었다.
이곳 교도소의 특징은, 교도소 내부에 교도관이 없다는 것이다.
수감자들이 탈옥 할 수 없도록 교도소 입구에 배치 된 양쪽 탑에 교도관들이 있고, 내부는 노먼 세인트 존 이라는 사람에 의해 다스려지고 있었다.
(처음에 이곳 감옥의 상황을 봤을때 이곳은 야생 같다고 생각했다.ㅋㅋ 과거에 이곳 수감자들이 한번 크게 폭동을 일으킨 이후로 이를 괘씸하게 여겨 나라에서 아예 이 감옥 내부에 교도관을 배치하지 않고, 수감자들끼리 서로 알아서 하도록 냅뒀다고 한다.
물론 죽지 않을 만큼의 물과, 식량은 제공 해주긴 하는것 같은데 돌아가는 감옥 상황을 보면 잘못하다간 굶어 죽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만큼 그들을 통제하고 이끄는 사람이라곤 저 노먼 세인트 존
이라는 사람 하나 뿐이였다.)
이 감옥에 온 사람은 마이클 뿐만이 아니였다.
티백, 브래드, 머혼 이 세사람이 더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한 사람 브래드 벨릭.. 브래드의 몰골이 말이 아니였다.;;ㅋㅋ
이전에 티백에게 총을 맞은 다리 부위 그대로 치료를 받지 못한듯 절뚝이고 있었고, 이곳 체계없는 감옥에서의 생활을 자신의 모습으로 적나라하게 보여주듯 머리부터 발끝까지 얼룩덜럭 더럽혀진 상태로
밥을 먹지 못했는지 돌아다니며 식당을 찾고 있었다.
(물을 마시지 못했는지 물도 찾고 있었다.
음식과 물 모두 이곳에선 매우 귀했다.
식당이 있어 시간되면 먹고 마실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
"여기 식당이 있나요?"(절뚝..절뚝.. 움직이며
얼굴은 흙있는 곳에서 굴렀는지 얼룩덜룩 한 모습.
브래드 왜이렇게 된 것이냐..ㅋㅋㅋㅋ 첫화에서
브래드의 이 모습을 보고 놀라서 잠시 말문이 막혔다.ㅋㅋ)
"식당?"(지나가던 수감자)
"물 마시려고요. 목이 타 죽을 것 같아요."
"여기 물 있네."(진흙탕을 가르키며 씩 웃는다.)
그러나 아직 죽지 않은 브래드의 성격은..
몸이 성치 않음에도 그들에게 바로 반격을 날렸다.
"엿 먹어."(ㅋㅋㅋㅋ)
그러나 곧바로 무리중 한 사람에게 목이 졸리고,
브래드는 아무말 안했다며 곧바로 자신이 했던 말을 부정한다.(😂) 그렇게 다행히 순순히 풀려난 그는 땅에 내던져진채 흙탕물을 마시라는 말을 듣게 된다.
선택지는 하나 밖에 없는 브래드.. 그들은 여러명이였고
브래드는 혼자였다.
그리고 이곳에선 교도관이 없기에
자칫 재수없으면 맞고 죽을수도 있었다.
그는 흙탕물에 고개를 내밀고.. 주변 무리들은 흙탕물을
발로 찬 뒤 낄낄거리며 사라져간다.
조를 이루어 제일 윗층에 머물고 있는 세인트 존이 있는곳에 집합하여
연설을 듣고 있는 수감자들.
그는 이곳에서 마치 나라를 다스리는 대통령과도 같은 존재 인듯 했다.
긴장되어 있는 분위기 속에서 그의 연설은 계속 이어졌다.
"잘 알겠지만 소나는 다른 곳들과는 달라.
폭동 이후 우릴 여기서 썩게 내버려 두고 있어.
우리가 서로 죽일 줄 알았겠지.
하지만 오히려 번성했어."
이곳에선 갱 문제도 인종 문제도 없었으며 그것들은 자신의 덕분이라고 말한다.
그는 마이클을 알고 있었고,
그의 화려한 탈옥 스토리도 알고 있는듯 했다.
마이클의 탈옥 했었다는 과거 때문이였을까?
세인트 존은 마이클을 그닥 달가워하지 않아 보였다.
또한 이곳에선 남자 대 남자로 싸움을 신청할 수 있는데
그 신청을 받고 허락해 주는건 역시 세인트존 이라고
한다.
머혼은 약 금단증상을 보이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는데
이곳에 수감되어 불안감이 더 증폭한 것인지,
마이클에게 네가 배에 심어놓은 마약을 증언해달라고 말할 뿐 아니라
힘을 합쳐 여기서 나가자고 제안한다.
물론 마이클에게 바로 거절당한다.
(금단증상도 금단증상 이지만, 머혼에겐 첫 교도소 생활이자 그 처음이 이 파나마의 교도소 라는게 감당이 안되는듯 했다.
마이클과 브래드, 티백은 경험이 있었지만ㅋㅋ 머혼은 수감자로서의 이 리얼한 경험은 처음이였으니 멘탈이 못 버틸만 하다고 생각은 한다.
게다가 교도소중에서도 내부에 교도관이 없는 파나마 교도소..
바깥에서 적이였든 원수지간이였든 간에 누가 됐든
다가가서 말동무라도 해야 정신이 버틸것이다.
어찌됐든.. 당장 멘탈이 나가도 이상할것 없을것 같은
머혼의 불안정한 모습으로 볼때 무슨 사고를 치더라도
칠것만 같아서 내가 다 긴장됐다.
마이클은 그와 왠만하면 거리를 뒀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ㅋㅋ
내 바램과는 반대로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마이클의 이번 감옥에서의 생활도 순탄치는 않을 것 같다.
다른 수감자의 물건을 훔쳐갔다는 누명을 썼고,
그 수감자와 아까 세인트존이 언급했던 남자 대 남자의 싸움을 하게 되었으니..
(이 1:1 대결은 한쪽이 죽음에 이르러서야 끝난다고 한다.)
이 싸움을 할 수 밖에 없도록 휘말리게 된 마이클은
자신의 방에 걸터앉아 생각에 잠겨 있는데..
그런 마이클 방에 갑자기 머혼이 나타나 조언을 해준다.
"무릎을 차."
"똑바로 차면 꺾어질 테고,
그럼 회복 불능이니까."
"네가 있어야 나도 여길 나갈 수 있으니까.
살아남기만 해."
진정성이 느껴지는 머혼의 조언이였다.(😂)
이곳 감옥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벌써 싸움에 휘말리게 된 마이클..
과연 머혼의 조언을 받아들이고 그 상황을 잘 헤쳐나갈수 있을까?
한편 링컨은 마이클을 빼내기 위해 밖에서 고군분투 중이였는데
어느날 바에 가서 만난 여자 그레첸 모건의 꼬심에
자신은 그럴 상황이 아니라며 거절한다.
거절하고 돌아서서 가는데.. 여자는 이미 링컨을 알고 있는 듯
링컨의 이름을 내뱉었는데..
이 여자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이는 또 마이클과 연결이 된다.
마이클의 면회를 간 링컨이 마이클은 전혀 달가워 하지 않을 말을 전했는데 그 내용은..
수감자 중 한명을 탈옥 시켜줘야 한다는 내용이였다.
마이클은 당연히 할 생각이 없어보였지만,
링컨이 보여준 영상으로 마이클은 원치 않는 그 탈옥게임에 다시 참여할 수 밖에 없게 된다.
게임에 참여 할 수 밖에 없는,
마이클이 달가워 하지 않을 그 말은 무엇이였느냐..하면
사라와, 링컨의 아들 엘제이가 납치 되었다는 것.
(링컨이 바에서 만났던 여자 모건이 컴퍼니쪽
사람들중 한명 이였던것.)
이로써 파나마의 교도소에서 다시,
마이클의 다사 다난한 탈옥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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