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화: 최종 목표
티백을 잡으러(정확히는 티백과 티백의 돈을 잡으러)
브래드와 페르난도, 페르난도가 올린 글(마이클이 감옥 가기 전 만들었던 사이트)을 본 마이클
세사람이 모이게 된다.
브래드는 마이클에게 너도 우리처럼 500만달러
돈 냄새를 맡고 왔다며 너도 나랑 다를게 없다고 한다.
그에 마이클은 티백을 다시 감방에 넣기위해 왔다고
한다.
그에 대한 브래드의 말은..
잘난 체하며 옳은 일을 하시겠다?(브래드
또 왜이래? 브래드 벨릭은 폭스리버 교도소에 마이클이
첨 들어왔을 때부터, 마이클을 보는 시선이 곱지
않았는데.. 마이클만 보면 어떤 열등감이 자극 되는
것인지 유독 마이클에게 박하다.
처음엔 마이클이 잘난체를 한다고 느껴서 싫어하는건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고 그냥 마이클이 가만히
있어도 유독 말을 꼬고, 어떻게든 공격하려고
하는것보니.. 브래드 내면의 잔뜩 꼬인
열등감, 자격지심 같은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다.)
옆에 있던 페르난도 수크레는 그런 마이클에게
올 줄 몰랐다는 말을 하는데(그럼 글은?)
마이클은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묻는다.
"난 아무것도 안 썼어.
아무한테도 글 쓴 적 없어."
이는 머혼이 파놓은 함정이다.
아직 마이클은 눈치채지 못했지만,
벤자민과 같이 마이클을 잡아넣기로 했을때
벤자민으로부터 사이트를 알게된 머혼이 마이클을 잡아들이기 위해 페르난도 인 척 글을 올렸던것이다.
한편 사라는 마이클과 링컨에게로 향해 가던중
fbi에게 추격을 당하고 있었단걸 뒤늦게 눈치채고
마이클에게는 배에 탑승한 척 말한뒤
차에서 내려 순순히 그들(fbi)과 같이 갔었다.
사라는 그 뒤로 fbi를 따라간뒤 법정에 서게 되었는데
그 모습이 너무 침착하고 담담해서 오히려 안쓰러웠다.
(속으로는 불안하고 무섭기도 했겠지만 티 안내려고
애쓰는 듯한 모습.. 누굴 원망하고 억울해 하는 모습도
전혀 없이 그 상황을 묵묵히 받아들이려고 하는
그 모습이 오히려 더 안쓰럽게 비춰졌다.)
티어도어를 쫓던 세사람 브래드와 페르난도 마이클
이 세사람은 드디어 티어도어와 만나 대면하게 되는데
돈을 찾는 브래드의 물음에 티어도어는 저쪽방에
가방이 있다고 말하며 나머지 멤버들과 신경전을 벌인다.
워낙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고 누군가의 뒷통수를
치는게 일상인 티백이라 멤버들은 쉽게 믿을 수 없었는데
티백이 끝까지 돈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라며
움직이지 않자 수크레가 그곳으로 가서 문을 열었다.
그곳엔..
티백에게 곰돌이라고 부르며 티백 전여친 수잔 역할을 했었던 매춘부 여자가 죽은듯 쓰러져 있었다.
페르난도가 마이클을 부르고, 분위기가 혼란스러워지자
그 틈을 타고 티백은 문 밖으로 사라지고, 브래드는
사라지는 티백에게 총 한방을 쏘았지만 빗나간 뒤였다.
(티백이 또..🤦♂️) 벌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 세사람.
티백이 나간 문을 간신히 연 마이클과 브래드.
그중 브래드는 티백의 총에 다리를 맞고
티백은 그대로 도망가려다 마이클과 페르난도에게
붙잡힌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
티백이 문 밖으로 나가자마자 경찰이 도착했었는데
(티백이 단단히 계획하고서 세 사람을 끌어들였다는걸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티백과 마이클, 페르난도가 사라진 그곳에 혼자
남게 된 브래드가 도착한 경찰들에 의해서 잡혔다는
점이다.ㅋㅋ(티백이 죽인 여자를 죽였다는 살인 혐의로)
여기서 브래드는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고 소리쳤으나
경찰들은 그 나라 말이 아니니 알아듣지 못하는듯했다
ㅋㅋ(교도관이였던 브래드, 감옥에 가게되나..
이때 보면서 브래드가 폭스리버 교도소에서 교도관으로
일했었던 모습이 겹쳐지면서 대본 기가막히게 썼다
싶은 생각에 웃었다.ㅋㅋ 전과는 완전히 상반된
삶을 살면서 수감자의 인생을 살고 느낄수 있는
경험도 하게 되다니 드라마들중 부자에서 빈털터리 되는
내용은 꽤 봤지만 교도관에서 수감자가 되는 내용은
처음봤다ㅋㅋ)
의외였던 점
마이클을 도왔다는 이유로 꼼짝없이 12년형,
모범수로 복역하면 9년형을 받을 상황에 처했던 사라의
재판에 의외의 인물이 등장한다.
폴 켈러먼.. 피도 눈물도 없을것 같은 그가
친여동생과 솔직한 대화를 나눈뒤,
여동생의 말에 심경의 변화가 있었나보다.
무슨 생각과 어떤 마음가짐으로 법정에 갑자기
나타나게 된 것일까?
완전히 괴물은 아니였던 것일까
(다른 사람은 몰라도 이 사람이 양심에 찔려서
어떤 행동에 옮길줄은 몰랐는데 너무나 의외였던..
사라가 법정에 있는 동안 변호사의 조언에서도
저쪽 사람들이 이번 일의 희생양을 찾고 있고,
저들이 쥐고 있는건 당신뿐이다, 그러니
순순히 인정해야 한다며 이런 저런 조언을
해줬어서 더이상 다른 방법도 없고 증인도 없고
증거는 당연히 없는 상태로,, 사라가 정말
감옥에 가는건가? 진짜 갈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랬는데 갑자기 불쑥 나타난 폴 켈러먼의 등장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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