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46

꿈기록

내가 인생에서 유일하게 진짜 선생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명인 .. 초딩때 담임쌤이 나오셨다  줄거리는 대략   내가 그 학교를 다니는 학생인척 하고 교실에서 지낸것 같은데(꿈이라 개연성 논리성 없음)  내가 어떻게 그 교실에서 지낼수 있었는지도 모르겠고   '위기' 이자 '절정' 이였던건  그 교실에서 지내는동안 전기세가 너무 많이 나왔다는것..   그 전기세 요금이 무려 수십만원이 나왔었는데  난 그 꿈 내용보단 저 전기세의 요금이 무슨 의미가 있는건 가 라는 생각중이다 ㅋㅋ  그 쌤이 전기세 얘기를 하기 전까지 그 범인이 나라는걸 티 안내고 있다가 쌤이 수십만원이 나온걸 애들에게 보여주고 난 뒤로   양심에 찔려서 바로 선생님을 따로 불러 나라고 자백해버렸다 ㅋㅋ    꿈에서 양심에 찔리다니...

일상/꿈기록 2024.11.05

독서

고등학교때 까지만 해도 독서를 하긴 했었고  학교 도서관에서라도 책은 꼭 빌려서 읽곤 했었는데 핑계를 좀 대자면 스마트폰을 거의 신분증처럼 갖고 다니기 시작한 후로는  종이책 보단 핸드폰으로 즉각즉각 볼 수 있는 글들이나 영상들 말고는 관심이 거의 사라진듯 하다  이북도 있긴 있는데,  아직은 그것도 별로 그렇게 끌리진 않는다  어렸을때는 허구라도 재밌는 소설이면 읽고 봤는데 요즘은 허구 보단 조금이라도 수필 가까운쪽에 더 끌리는것 같다  어느정도 허구가 좀 섞였더라도 실화를 기반한 내용이라든지 하는   사서 읽고 싶다고 생각했던 이북으로 나온 책이 있긴 있었는데, 몇년전 부터 알았던 블로거가 쓴 수필 책이였다.   가정불화 관련으로 공감갔던 부분도 있고 그사람이 말 안했던 더 디테일한 내용들까지 알고 ..

일상/혼잣말 2024.11.05

11월3일 기분일기

점점 악으로 차올랐던 날.    원래 100프로 선했지만 점점 악해진걸까 아님 원래 어느정도 악했지만 점점 악해진걸까 아님 선함 악함 고루 있었지만 악함이 더 강해진걸까  어쨌든 지금은 누군가의 눈치를 보고 그 사람에게 미움 받지 않기 위한 행동과 말을 하는게, 기분나쁜걸 표현 안하고 꾹 참으며 내 감정들을 억누르는게 착하다기 보다는 적어도 나에겐 어리석은 행동이란걸 안다.   가끔가다 나 자신한테 의구심이 든다.   나라는 사람한테 의구심이 들고, 내가 의구심이 드는 부분들에 있어서 그 모든걸 남탓으로 돌리기엔 그건 아니지 않나 싶어서. 그 사람들 탓도 분명 있겠지.있겠지만.. 본질적으로 나라는 사람이 어느정도는 악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  쉬운 예로 사회적으로 높은 자리에서 다수의 사람들에게 나쁘다..

일상/기분일기 2024.11.04

11월2일 기분일기

생각 생각 또 생각하며 보냈던 하루  늦게 잠들어서 일찍 깼는데도 많이 피곤하진 않아서 다행이였고 이날 주된 내 기분은 시원함 상쾌함 통쾌함 기분 좋음 이였다  개인적 바램은 비가 왕창, 시원하게 쏟아졌으면 좋겠다. 소나기가 막 퍼부으면 묘하게 내 속 어딘가 묵은 불순물들이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라 좋았는데 올해엔 그런 비를 못본것 같아서 아쉽다  찔끔찔끔 말고 왕창 쏟아졌으면

일상/기분일기 2024.11.04

11월1일 기분일기

하루 잘 보내고 있다가 운동하고 집에 와서 밥 먹기 전에 욱.. 하고 감정이 치밀어 올라왔다. 분노의 타자치기를 하며 글을 썼다. 다른 사람한테 내 가족 욕하는거? 안좋게 말하는거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썩 좋아보이진 않다는거 안다.  그래도 어쩌겠어.. 이곳에라도 이런 식으로 표현하지 않으면 속병날것 같은데. ㅋㅋ    나르시시스트에 소패새끼들..

일상/기분일기 2024.11.02

미래의 난

미래의 난 지금의 나와 어떤게 달라져 있을까    뭐가 젤 중요한지는 이미 알고있다^-^ 걍 종종.. 이렇게 살아도 되나 싶다  주변에 열심히 사는 사람들 만큼 열심히 살아야 할 것 같고.. 하여간... 우리나란 어렸을때부터 남과 비교하는게 습관이 되게 만드는 주변 환경이 문제야.   틀린게 아니라 다른건데...  꼭 정답이 있는게 아닌데 어떤게 유행하면 그에 맞춰 열심히 사는게 답인것만 같고   나는 언제쯤 이걸 다 깨부수려나.,   머리가 또 지끈거릴라 하네 그만 생각하도록 하자

일상/혼잣말 202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