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분노 혹은 회상

과거 리얼리티 쇼

youuuuu00 2024. 11. 9. 21:21

 

 

 

예전에 봤던 .. 리얼리티쇼

 

 

라고 생각했는데. 난 그 당시 리얼이라고 해서 그대로 믿었었던걸로 기억한다..

 

 

지금 생각해보면.. 순수 리얼 일리가 없지.. ㅋㅋㅋㅋ

 

 

아찔소도 그렇고.. 아찔소는 특히나 더 빠져서 봤었다. 꽂히는 편 있으면

 

나중에 또 재탕하고 재탕하고 반복적으로 봤었던..

 

 

왜 굳게 리얼이라고 믿었는지.. ㅋㅋ

 

'리얼' 이였으면 싶었었나보다. 그 당시에 나는..

 

 

그 당시 저 프로들이 진짜 리얼이냐 아님 대본이 있는것이냐를 두고

 

몇번 논란이 일기도 했었는데 그때마다 출연자, 제작진들이 대본이 없다고

 

강하게 부정하며 논란을 어찌저찌 잠재우고 넘어갔던걸로 기억..

 

 

당시에 저 프로들을 두고 지인과 얘기를 나눴던적이 있었다.

 

나는 대본이 없다고. 굳게 주장하며 그 지인의 주장에 반박했고..

 

(반박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고집이 맞았다.. ㅋㅋ)

 

 

 

그 지인은 내가 너무도 부정을 하니까, 너 무슨 저 프로 제작진 관계자냐,

 

라고까지 하면서 왜 그렇게 두둔하는지 모르겠다는 식의 말을 했었지..

 

 

나도 모르겠다. 아무래도 내가 좋아하는 프로 였고, 내가 좋아하고 잘되기를

 

바라는 만큼.. 어떤 논란이 없기를 바라기도 했을테고.

 

그 프로와 나를 동일시 하는 면도 없지 않아 있었던것 같다.

 

 

그걸 .. 자아의탁? 이라고 하던가 ㅋㅋ

 

일종의 자아의탁을 했었던것 같다. ㅋㅋ

 

 

그럴리가 없다고 두둔하며 ㅎㅎ

 

 

뭐.. 재밌었음 됐지..

 

 

 

 

그때 어떤 명확한 증거 같은게 나왔었다면..

 

배신감이야 크게 들긴 들었겠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