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날씨가 좋고 햇빛이 쨍쨍했다.
기분은 일어나자마자 잠시 활동적 이였다가, 얼마 안있어서 잠시 멍타임이 왔다.
뒤늦게 밥을 챙겨먹고, 뱃속을 채우고나니 힘도 나고 기분이 좋아졌는데 밥을 먹기전까지 기분이 안좋았던건 아니였고 잔잔함+생각없는 멍+기분좋은 멍+평온함 기분이 섞인채로 일상을 보냈다.
생각하는 것들중 하나는, 이런 생각은 몇년 전부터 가끔 떠올렸던 것들인데. 남한테 보여지는 것들 다 신경쓰지 말고 내가 원하는대로 소소하게 삶을 살아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 그런 삶이 어떤 삶이 될지는 나도 정확히 모르겠지만 그렇게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돈이 별로 안되더라도 거창하거나 화려하지 않더라도 상관없이 나 자신이 편안함을 느끼면 그걸로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먹고 살만큼의 돈은 당연히 필요하겠지만..
그냥 그대로도 난 좋은데. 아직 방법을 모르겠다.
어떻게 해야할지 딱히 떠오르는게 없고..
언젠간 이 생각에 대한 계획같은걸 떠올릴수 있을지 모르겠다.
'일상 > 기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월1일 기분일기 (0) | 2024.11.02 |
---|---|
10월31일 기분일기 (1) | 2024.11.01 |
10월29일 기분일기 (0) | 2024.10.30 |
10월28일 기분일기 (0) | 2024.10.29 |
10월25일 기분일기 (2) | 2024.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