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아티스트강산에앨범Do You Remember발매일1970.01.01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신비한 이유처럼 그 언제 서부터인가 걸어 걸어 걸어오는 이길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가야만 하는지 여러 갈래 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돌아서 갈 수밖에 없는 꼬부라진 길 일지라도 딱딱해지는 발바닥 걸어 걸어 걸어가다 보면 저 넓은 꽃밭에 누워서 난 쉴 수 있겠지 여러 갈래 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막막한 어둠으로 별빛조차 없는 길 일 지라도 포기할 순 없는 거야 걸어 걸어 걸어가다 보면 뜨겁게 날 위해 부서진 햇살을 보겠지 그래도 나에겐 너무나도 많은 축복이란 걸 알아 수 없이 많은 걸어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