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 가고 있는 세상 속에서
후회조차 할 수 없는
바쁜 세상 속에서 너와 나
안간힘을 써 봐도 닿을 것 하나 없던 날들
그늘 한 점 없던 그곳에서
주저앉아 우는 너에게
한발 두발 다가가던 나에게 hmm
너는 소리조차 낼 수 없었었지
다행이야 이 상처뿐인 땅 위에
내 그림자 하나가
말라가던 너에게 쉴 곳이 되어 줄 수 있어서
텅 빈 달이 차오르는 것처럼
느린 세상 속에 살고 싶었던
너와 내가 만나
서로를 기억하고
조금은 더딘 내 발걸음이
너에게 닿을 수 있어서
한발 두발 마주할 수 있어서 hoo
다행이야 이 상처뿐인 땅 위에
내 그림자 하나가
말라가던 너에게 쉴 곳이 되어 줄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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