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춘 시간 속 잠든 너를 찾아가
아무리 막아도 결국 너의 곁인 걸
길고 긴 여행을 끝내 이젠 돌아가
너라는 집으로 지금 다시 way back home
아무리 힘껏 닫아도 다시 열린 서랍 같아
하늘로 높이 날린 넌 자꾸 내게 되돌아와
힘들게 삼킨 이별도 다 그대로인 걸, 걸, 걸, 걸(걸, 걸, 걸, 걸)
수없이 떠난 길 위에서 난 너를 발견하고
비우려 했던 맘은 또 이렇게 너로 차올라
발걸음의 끝에 늘 네가 부딪혀
그만, 그만
멈춘 시간 속 잠든 너를 찾아가
아무리 막아도 결국 너의 곁인 걸
길고 긴 여행을 끝내 이젠 돌아가
너라는 집으로 지금 다시 way back home
조용히 잠든 방을 열어 기억을 꺼내 들어
부서진 시간 위에서 선명히 너는 떠올라
길 잃은 맘 속에 널 가둔 채 살아
그만, 그만
멈춘 시간 속 잠든 너를 찾아가
아무리 막아도 결국 너의 곁인 걸
길고 긴 여행을 끝내 이젠 돌아가
너라는 집으로 지금 다시 way back home
세상을 뒤집어 찾으려 해
오직 너로 완결된 이야기를
모든 걸 잃어도 난 너 하나면 돼
빛이 다 꺼진 여기 나를 안아줘
눈을 감으면 소리 없이 밀려와
이 마음 그 위로 넌 또 한 겹 쌓여가
내겐 그 누구도 아닌 네가 필요해
돌아와 내 곁에 그날까지 I'm not done
느낀점
1,2 년 전 쯤에 꽂혀서 계속 들었다가
올해는 음악을 거의 안들었어서 들을일이 없었고
최근에 다시 종종 듣고있는 곡이다
연애세포 다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이 곡 들으면
다시 꿈틀 하는 기분.. (곧 다시 죽지만ㅋㅋ)
그 감정은 둘째치고.. 뮤비 볼 때마다 여행가고 싶어지는
맘을 불러일으킨다.
친구랑 단 둘이 머리 비우려고 떠나서 즐겁게 노는 느낌이랄까
일 할겸 머리 식힐겸 놀러간 느낌인데 노래도 그렇고 가사도 그렇고
뮤비 장면 하나 하나 감성적이면서 자유로움, 해방감이 느껴져서 좋다.
나중에 여행가게 되면 이 노래를 꼭 들으며 길거리를 걷고 싶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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