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숨소리조차
내쉬기 힘든 엉켜있는 밤에
별빛이 켜지는 오늘의 끝에서
모두 담아내지 못해
마음껏 소리 내어 울 수조차 없었던 날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흐린 말들을 삼켜내던 날들
보이지 않던 외로웠던 날의 뒷모습은
스치듯 그저 인사하며 금세 떠나갈 거야
멈춰 설 때면 가장 따뜻했었던 말들로
다시 일으켜 주던
그런 널 이제는 내가 잡아줄게
깊은 어둠에 잠겨서
손을 더듬어 봐도 아무것도 잡지 못하던 날
걷히지 않던 안개 사이를 홀로 헤매이던 그날
보이지 않던 외로웠던 날의 뒷모습은
스치듯 그저 인사하며 금세 떠나갈 거야
멈춰 설 때면 가장 따뜻했었던 말들로
다시 일으켜 주던
그런 널 이제는 내가 잡아줄게
눈물 뒤에 가려있는 아름다운 너를
충분히 빛나는 너를
다시 볼 수 있게 비춰줄게 나 oh
스치듯 그저 인사하며 금세 떠나갈 거야
멈춰 설 때면 가장 따뜻했었던 말들로
다시 일으켜 주던
그런 널 이제는 내가 잡아줄게
'노래가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운도 사랑이 이런건가요 가사 (1) | 2024.10.30 |
---|---|
설운도 누이 가사 (1) | 2024.10.30 |
에일리 저녁 하늘 가사 (1) | 2024.10.29 |
에일리 U & I 가사 (0) | 2024.10.29 |
에일리 heaven 가사 (0) | 2024.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