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노을길 밟으며
나 홀로 걷다가 뒤 돌아보니
인생길 굽이마다 그리움만 고였어라
외롭고 고달픈 인생길이었지만
쓰라린 아픔 속에서도 산새는 울고
추운 겨울 눈밭 속에서도 동백꽃은 피었어라
나 슬픔 속에서도 살아갈 이유 있음은
나 아픔 속에서도 살아갈 이유 있음은
내 안에 가득 사랑이
내 안에 가득 노래가 있음이라
황혼 밤 하늘에 별이 뜨듯이
나 사는 외로움 속에서도 들꽃은 피고
새들이 노래하는 푸른 숲도 의미있으니
나 슬픔 속에서도 행복한 날이 있었고
나 아픔 속에서도 당신이 거기 계시니
내 안에 가득 사랑이
내 안에 가득 노래가 있음이라
'노래가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호 안개낀 장충단공원 가사 (1) | 2024.10.17 |
---|---|
나훈아 삶 가사 (1) | 2024.10.17 |
주현미 추억으로 가는 당신 가사 (0) | 2024.10.17 |
강진 막걸리 한잔 가사 (0) | 2024.10.17 |
신유 영수증을 써줄 거야 가사 (1) | 2024.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