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드론

youuuuu00 2024. 11. 5. 19:18

 

 

여행지나 관광지나 그런데서는 저 드론이란걸 날리는게 그나마 납득이 가는데

 

 

일반 사람들 사는 주택 몰려있는곳 에서는 굳이 저걸 왜 띄우지?? 어제도 옆건물 위에 하나봤네.

 

무슨 미니 비행물체 같이 생겨가지고 그걸로 불특정 누구든 찍힐거라 생각하니까 기분도 드럽고

 

 

 

신종 민간인사찰이야 뭐야 ㅎㅎ

 

 

 

 

 

그리고 언제 부턴가.. 불특정 다수의 권리? 를 위해 나서는거에 현타가 와서 요즘엔 저런 비슷한 일이 있어도 그냥 될대로 되라 하고 있다.

 

 

예전엔 아무리 나 혼자, 아니 나같은 사람들도 분명 있겠지만

 

어쨌든 아무리 소수라도 목소리를 내면 바뀔것이라는 믿음도 있었고 주변에서 가만히 있더라도 내가 목소리 내서 정정당당하게 말하면 그걸로 됐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에는 걍 나도 에너지 크게 낭비 할 필요없이 웬만하면 나서지 않으려고 하는중이다

 

 

나서봤자 돌아오는건 비웃음, 예민하다로 몰아가는 그 분위기들이 거의 다라서 그래, 됐다 하고 있다

 

 

 

이렇게 사니까 확실히 편하긴 하다.